내 손안에 서울
빗물·음식물쓰레기 활용 '아파트 텃밭'…6천만원 지원
문서 본문
서울시는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도록 ‘아파트 텃밭’ 2~3개소를 시범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조성되는 ‘아파트 텃밭’은 빗물이용시설과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스템을 설치해 텃밭에 사용하는 물과 퇴비가 자급될 수 있는 ‘자원순환형’이다. 개소 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빗물이용시설은 아파트 옥상과 텃밭에 떨어지는 빗물을 텃밭 지하공간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설로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협조를 통해 설치비의 90%가 지원된다. 음식물퇴비화 시설은 LH에서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음식물폐기물을 발효와 소멸 등의 과정을 거쳐 퇴비화하는 시설로 아파트 단지 내 배출되는 음실물쓰레기 처리와 퇴비공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시는 이렇게 조성된 ‘아파트 텃밭’에 지역 도시농업단체를 매칭해 작물의 재배·관리법 지도 등 초보 도시농부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파트 내 텃밭 조성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2월 22일까지 각 자치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도시농업 공모사업 선정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도시농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 텃밭’이 시민들의 아파트 단지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이자 음식물쓰레기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농업 담당부서 연락처
|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
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9-02-19 |
관리번호 | D0000035612275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라이브리 소셜 공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