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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곡 공모 '록·랩·발라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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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음악 공모전 “오등은 자에 아음악”을 20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음악 공모전 “오등은 자에 아음악”을 20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일 자유로운 장르와 주제의 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정곡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콘서트와 8.15 광복주간 기념행사 등에서 공연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음원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1946년 당시 문교부 의뢰로 만들어진 3.1절 노래가 있지만 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락, 랩, 발라드, 가곡, 동요 등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기념곡을 제작해 3·1운동의 역사와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명칭은 ‘기미독립선언서’ 서두의 “오등(五等)은 자(玆)에 아조선(我朝鮮)의 독립국(獨立國)임과...”를 활용해 “오등(吾等)은 자(玆)에 아음악(我音樂)”으로 정했다.

서울시는 공모에 선정된 8팀에게 서울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를 무료 대관해 음원 녹음을 지원하며, 우수팀 4팀에게 곡당 400만 원의 음원제작비를 지원한다.

공모전 지원곡은 3·1운동 포함 항일운동 관련 순수창작곡으로서 락, 랩, 발라드, 가곡, 동요 등을 포함하는 대중음악 장르의 곡(연주곡 제외)이다.

참여대상은 순수창작곡 제작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이며, 서울시가 주최하는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음원제작비는 창작자 명의의 개인사업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또는 등록업체 소속 창작자에 한해 지원된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역사의 의미와 시대의 정신을 일깨우는 노래의 힘을 믿는다”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노래가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 또한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음악 콘텐츠가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항일 저항 운동이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 양식을 받아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 데모음원과 함께 이메일(support@liak.or.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02-304-145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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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곡 공모 '록·랩·발라드 가능'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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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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