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빈 건물·도로 위 '공공주택 8만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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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교통섬 경의선 숲길 끝 주택 300호 공급 계획

연희동 교통섬 경의선 숲길 끝 주택 300호 공급 계획

서울시가 ‘양적 공급’에 치중했던 공공주택 정책에서 나아가 '도시 재창조'의 관점으로 새로운 공공주택 정책을 펼칩니다. 공급량 확대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입체적 발전까지 고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이를 위한 ‘5대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적용한 ‘8만 호 추가공급 세부계획’도 내놓았습니다. 도로 위에 집을 짓고, 빈 건물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공공주택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도시 재창조' 관점으로 공공주택 정책 혁신

서울시는 12월 26일 공공주택 5대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지난 19일 국토부와 공동 발표한 추가공급 물량 공공주택 8만 호에도 이 원칙을 적용해나간다.

5대 혁신방안은 ▲주민편의 및 미래혁신 인프라 함께 조성 ▲도심형 공공주택 확대로 직주근접 실현 ▲도시공간 재창조 ▲입주자 유형 다양화 ▲디자인 혁신이다.

첫째, 앞으로 공공주택을 지을 땐 주민편의시설이나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미래혁신과 직결된 창업시설 등의 ‘인프라를 함께 조성’한다.

둘째, 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에 입지했던 공공주택을 경제활동이 집중되는 도심형으로 확대해 ‘직주근접을 실현’한다. 공공주택 물량을 확보하면서 미세먼지, 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밤이면 유령도시처럼 텅 비는 도심부를 활성화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셋째, 도로 위 같이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공간에도 주택을 공급, 새로운 주거트렌드를 선도하고 ‘도시공간을 재창조’한다.

넷째, ‘인적 구성원을 다양화’하는 소프트웨어적 혁신도 병행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주체와 협력해 직장인, 신혼, 중산층도 함께 사는 공공주택을 공급, 사회적?경제적 배경이 다른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소셜믹스(Social mix)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다섯째, 단조로운 디자인을 지양하고 공공주택 자체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디자인을 혁신’하고 다양화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도 밝혔다. 시는 부동산으로 인한 투기이익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중앙정부와 국회에 부동산으로 인한 불로소득을 철저하게 환수하고, 공시가격을 현실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도로 상부 주택 1,000호 공급 계획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도로 상부 주택 1,000호 공급 계획

공공주택 8만 호 공급 세부계획

또한, 서울시는 지난 19일 국토부와 공동 발표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서 제시한 서울시내 8만호 추가 공급(1?2차 공동발표 2만 5,000호 + 시 자체 공급방안 5만 5,000호)에 대한 세부계획도 제시했다.

2022년까지 공급될 공공주택 8만 호는 ▲부지 활용 ▲도심형 주택 공급 ▲저층주거지 활성화 ▲정비사업 및 노후 임대단지 활용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지 활용(2만 5,000호) | 차고지?주차장, 공공부지 등 복합화

먼저, 기존 부지 활용계획을 전략적으로 변경해 주택을 새롭게 공급한다. 버스 차고지, 노후 공공시설, 저이용 공공부지 같은 유휴부지를 복합개발해 공공주택을 조성,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 제공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예컨대, 버스 차고지 복합개발의 경우 1층은 차고지, 상부는 공공주택, 공원, 생활서비스시설 등을 짓는 식이다. 도시개발사업 및 사전협상을 통한 공공주택 공공기여도 확대한다.

기존 주택공급 방식과는 전혀 새로운 실험적 시도도 선보인다. 도로 상부를 활용해 주택을 지은 독일 베를린의 슐랑켄바더 슈트라세(Schlangenbader strabe) 같은 혁신적 건축을 서울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사례로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도로 상부 ▲경의선 숲길 끝 교통섬 유휴부지 ▲증산동 빗물펌프장 상부 등에 주택을 조성하는 안이 계획 중이다.

도심형 주택 공급(3만 5,000호) | 도심?역세권 용적률 상향, 업무용빌딩 공실 전환

직주근접 실현과 활력이 떨어진 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적 제도개선을 통한 상업?준주거지역 주거비율 확대, 역세권 용도지역 상향 등을 추진한다. 확대?상향분의 50%를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유럽 순방 중 밝힌 도심 업무용 빌딩의 공실을 주거용도로 전환하는 전략도 종로, 용산 등에서 처음으로 실행된다.

저층주거지 활성화(1만 6,000호) | 공공주택 도입 소규모 정비사업 층수 완화(7층→15층)

저층주거지 활성화를 통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도 나선다. 소규모 정비사업 시 공공주택을 도입하면 층수 완화(7층 이하→최고 15층) 등으로 사업성을 높여주고, 지역의 애물단지였던 빈집은 공공주택이나 청년창업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재생해 저층주거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정비사업 및 노후 임대단지 활용(4,600호) | 도로?공원 대신 공공주택 공공기여 확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단지 내 공원이나 도로 같이 공공성이 낮은 기부채납 비중을 줄이고 공공기여로 공공주택을 확보한다. 노후 임대단지를 재건축할 때는 서울시가 이번에 제시한 혁신방안을 반영해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해 계획의 지속적인 실행력을 담보한다. 도심지 내 양질의 고밀 공공주택 확충을 위한 공공지원을 강화하고, 도시계획위원회?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역세권 청년주택 전담 수권 소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공급을 활성화한다. 민간기업이나 기관 등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가칭 ‘주택공급상담팀’)도 신설한다.

'추가공급 8만 호' 주택공급방안 세부내용'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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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빈 건물·도로 위 '공공주택 8만호' 공급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35253893 등록일 2018-12-27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8-12-26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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