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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로잡은 지하철 디자인, 누가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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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으로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캠페인으로 꾸며진 지하철내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디자인했다

대중교통 이용으로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캠페인으로 꾸며진 지하철내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디자인했다

서울시가 지하철차량을 활용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중교통이용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디자인 재능기부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재치 있는 대학생들의 디자인이 더해진 지하철 2호선 열차(1량)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한 달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중교통 Go, 미세먼지 Stop’ 디자인은 카드놀이의 하나인 고스톱의 배경에 서울의 랜드마크 등을 그려 넣고 재미있는 문구를 기입해 디자인되었다.

서울시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민과 함께 시행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같은 취지로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보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고스톱 배경에 재미있는 문구를 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고스톱 배경에 재미있는 문구를 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디자인으로 진행되었다.

홍익대 학생들은 2018년 1학기동안 진행된 광고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수업(지도교수 김종민)을 통하여 미세먼지저감과 관련하여 5편의 공익광고를 제작했으며, 그 중 우수 디자인을 1편 선정하여 서울시에 재능기부하기로 했다. 내부토론과 시민의견수렴을 통해 ‘대중교통 Go, 미세먼지 Stop’이 선정됐다. 디자인에 참여한 학생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3학년 이지민, 이정주, 정인환으로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깊은 광고학도들이다.

이상훈 환경정책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메시지를 학생들이 재기발랄한 감각으로 표현한 것 같다”며,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서울을 만드는데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환경정책과 02-2133-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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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로잡은 지하철 디자인, 누가 만들었을까?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8-08-27
관리번호 D0000034320999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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