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평창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서울시는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제6기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올해는 총 42명을 모집하며, 쪽방촌, 도서지역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활동은 서울시와 ㈜KT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며 KT 장학금도 지급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자원봉사단은 KT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교동도, 백령도, 평창군 아동들에게 외국어 학습지도, 문화이해 수업 등 6개월간 화상으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광화문희망나눔장터 통역, 행사 지원을 하고, 활동 기간 중 3회 이상 기획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 완료 후에는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자원봉사단 신청을 원하는 유학생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1월24일부터 2월 4일까지 global_intern@seoul.go.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결과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유학생 봉사단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은 2014년 7월, 제1기 봉사단이 18개국 출신 30명으로 구성되어 첫 활동을 시작했다. 5기까지 중국, 몽골, 미국, 독일,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등 56개국 212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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