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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염원과 역사 담긴 '항일음악' 무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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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음악회-다시 부르는 독립의 노래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우리에겐 음악이 있었다.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항일음악회-다시 부르는 독립의 노래’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7시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근현대역사기념관과 민족문제연구소가 근현대사기념관과 민족문제연구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시와 강북구가 후원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항일음악회-다시 부르는 독립의 노래’는 외국 곡을 번안한 독립군가, 우리 손으로 만든 항일음악, 항일 가사 낭송, 아리랑에 담아 부른 항일 노래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초등·중학생을 둔 가족을 주요 관객층으로 기획해 노관우 음악 작가가 항일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도 들려준다. 또 광복군 출신 오희옥씨가 특별출연하는 뜻 깊은 시간도 준비했다.

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 소리꾼 장사익 씨를 필두로 대한민국 인디 1세대 밴드 노브레인, 두레소리 합창단, ‘기쁨의 아리랑’ 뮤지컬 공연단, 강북구립여성합창단, 판소리 꾼 오단해 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관람예약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goo.gl/4Mt4t1)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독립투사들의 염원과 애환이 담긴 항일음악을 접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제 강점기 풍찬노숙하며 독립의지를 다졌던 선열들의 희생 의미도 함께 되새겨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근현대사기념관 02-903-7580, 민족문제연구소 02-969-0226
○ 홈페이지: www.mhm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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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염원과 역사 담긴 '항일음악' 무료공연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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