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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지역경제 동시해결 ‘캠퍼스타운’ 1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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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말까지 종합형 캠퍼스타운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news1서울시는 연말까지 종합형 캠퍼스타운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침체된 대학가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반으로 살려내는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 ‘캠퍼스타운’의 새로운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번에 ‘종합형 캠퍼스타운’으로 선정되는 3개소에는 4년간(2019~2022년) 최대 100억 원이 지원됩니다. 1개 학교가 신청해도 되지만 2개 대학 이상이 협력형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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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캠퍼스타운'은 대학이 가진 다양한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등의 공공지원을 결합해 유흥가가 돼버린 대학가를 ‘일자리 중심 창조가’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형'과 대학특성에 맞는 단위사업을 시행하는 '단위형' 사업으로 나뉜다.

작년 11월, 시는 30개 대학을 발굴해 단위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종합형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것이다. 종합형은 올해 3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단위형은 5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 단위형 사업 1단계로 13개 대학 선정)

종합형 캠퍼스타운은 단일형과 협력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종합형 캠퍼스타운은 `단일형`과 `협력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종합형 캠퍼스타운 사업에는 1개 대학(단일형)이 신청하거나 혹은 뜻을 같이하는 2개 대학 이상(협력형)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학은 각자 구성한 사업계획에 걸맞게 지원금을 사용한다. 예컨대 거주 및 창업 공간 제공, 창업 교육, 문화콘텐츠 제작 및 기획 등에 쓰일 수 있다.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활동을 고려한 사업계획 수립여부 ▲대학별 전담조직 구성 ▲거점공간 구축 ▲청년창업 활성화계획 등을 검토해 대학의 추진의지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일 각 대학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오는 11월말 사업제안서를 받는다. 제안자 전원이 참석해 사업을 발표하고 상호평가하는 ‘제안자 상호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 3개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정부의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보다는 '청년 창업 일자리 활성화'라는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고 대학이 실행주체가 돼 침체된 대학가를 청년이 머무르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종합재생 사업”이라며, “앞으로 그 성과가 하나 둘씩 나오면서 캠퍼스타운의 모델이 정착·확산되도록 서울시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발굴계획
○ 사업목표 : [창업육성] + [주거안정화, 문화특성화, 상권활성화, 지역협력]
○ 신청대상 : 서울 소재 49개 대학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참여대학)
○ 신청방법 : 대학과 자치구 공동신청 (단일형, 협력형 구분 신청)
○ 지원내용 : 개소 당 100억 원 이하 (시비, 총 4년간)
○ 선정규모 : 3개소 이내
○ 추후일정
- 2017년 11월 24일 : 제안서 접수 (대학 + 자치구 → 서울시)
- 2017년 11~12월 : 제안서 평가 심사 및 선정결과 발표

문의 : 캠퍼스타운조성단 02-2133-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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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지역경제 동시해결 ‘캠퍼스타운’ 100억 지원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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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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