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콜드브루...커피전문점 65곳 OK, 제품은 주의해야

문서 본문

커피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콜드브루 커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커피 제조·가공업소 98개소에 대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자치구 위생담당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14개소(14.3%)를 적발했다.

■ 콜드브루[ Cold Brew ]
잘게 분쇄한 원두에 상온의 물 또는 냉수를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한 커피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의 합성어로 더치커피(Dutch Coffee)라고도 한다.

위반 내역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4개소, 건강진단 미실시 5개소,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2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개소, 시설기준 위반 1개소이다.

특히 커피 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한 콜드브루 커피 등 24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4개의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100 이하/ml)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수 기준초과 검출된 제품은 콜드브루 커피 3건과 액상커피 1건이며, 기준치의 440배(44,000/ml)가 검출된 콜드브루 커피도 있었다.

커피제조·가공업소 생산 커피의 카페인 검사 결과 16개 제품에서 ‘식품 등의 표시기준’ 중 ‘카페인에 대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커피 제조·가공업소의 부적합 커피는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압류·폐기 했으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커피전문점 65곳에 대해서도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위생 점검과 콜드브루 커피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 커피전문점 65개소 모두 위생 상태가 양호했으며, 콜드브루 등 비가열 커피 69건의 수거검사도 모두 적합 결과가 나왔다.

문의 : 식품안전과 02-2133-4717

문서 정보

콜드브루...커피전문점 65곳 OK, 제품은 주의해야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7-06-13
관리번호 D0000030405842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