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전용 연식야구장에서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유아·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동계특강’을 운영한다.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기획한 스포츠강좌이다. 작년 수강 연인원이 약 1만 6,000명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는 전문적인 야구교실 특강 운영을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출신의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 내용은 송구, 포구, 타격, 야구규칙 및 이론 등의 강습과 팀 대항 경기 등 실제 경기를 진행한다. 초급부터 상급까지 체계적이고 즐겁게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방법 등 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타격 및 투구 기술향상을 위해 개인별 비디오 촬영 및 분석을 실시, 개인별 맞춤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드러운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야구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비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토·일요일에 80분씩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7주 강습으로 초등생 7만 원, 중학생 7만 7,000원이다.

수강신청은 12월 2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습 및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971)및 홈페이지(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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