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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저층 주거지 정비 예산 16배 증액. 가꿈주택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 예산을 작년 대비 16배 (총 74억 원) 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지난 3년 간 서울가꿈주택사업을 통해 84개 주택과 3곳의 골목길의 정비를 마쳤으며, 올해는 노후주택 300호, 골목길 5개소의 추가 단장을 목표로 합니다.

지난해 8월 마무리된 성북구 장위동 감나무골목 서울가꿈주택 사업 결과, 낡은 주택이 새롭게 변모한 것은 물론

골목길 포장, 담장 개선, 벤치 설치 등 집수리와 함께 주변 기반시설 정비도 이뤄져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4월 29일(월)부터 5월 17일(금)까지 해당 자치구를 통해 올해 서울가꿈주택사업 1차 참여자 150호를 모집합니다.

사업 대상지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과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 내 단독‧다가구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입니다.

가꿈주택 대상 선정시 외벽, 담장, 지붕 등의 성능 개선 공사비의 50%~100%까지, 외부담장 공사비(담장철거 등) 전액을 보조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가꿈주택 사업은 단체 또는 개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별로 신청해 선정된 경우 주택 수선과 건물 성능공사 등의 집수리 지원이 이뤄집니다.

단체 신청(인접한 주택 소유주 5인 이상)의 경우 집수리 지원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골목길정비 대상지로 함께 선정이 되면

집수리와 함께 도로포장, CCTV‧보안등 설치, 골목길 정비 등 주변 기반시설 공사도 동시에 시행돼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택개량 융자지원 제도와 병행 신청할 수 있어 공사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집수리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의 부담은 줄이고,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주민 참여형 주거지재생사업 서울가꿈주택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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